"야채 계란볶음밥 만들기 남은 재료로 만드는 간단한 자취 요리"
자취 요리하면 제일 간단한 메뉴가 바로 볶음밥인데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집에서 정말 자주 만들어 먹는 메뉴죠. 저 역시 자취할 때 볶음밥을 많이 만들어 먹었는데 그냥 먹어도 좋지만 뭔가 심심한 느낌이 들어서 항상 컵라면 소컵 하나를 같이 먹곤 했네요..ㅎㅎ 이번에 만들어볼 메뉴는 냉장고 남은 재료를 활용해서 만드는 간단한 자취 요리로 야채 계란볶음밥을 맛있게 만들어볼 거예요. 레시피는 정말 간단하답니다.
- 준비재료 -
밥 1공기, 계란 2개, 양파 반 개,
당근 약간, 청양고추 4개, 마늘 7개,
맛소금, 후추 톡톡톡
무순(생략 가능)
야채 계란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 당근과 양파는 잘게잘게 썰어준다.
- 청양고추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고 마늘은 눕혀서 슬라이스로 썰어준다.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청양고추를 제외한 양파, 마늘, 당근을 먼저 적당히 볶아준다.
- 야채를 적당히 볶고 바로 밥을 넣어서 한번 더 볶아준다.
- 밥과 야채를 한쪽으로 몰아놓고 빈 공간에 계란 두 개를 까놓는다.
- 스크램블 만들듯이 계란을 적당히 저어서 살짝 익혀준 뒤 재료랑 섞어서 볶아준다.
- 감칠맛 나는 맛소금을 뿌려가면서 간을 적당히 맞추고 후추를 적당량 톡톡 넣어준다.
- 담백한 소금간이 싫다면 굴소스나 간장, 연두 등을 사용해서 간을 맞춰도 맛있다.
- 마지막에 청양고추를 넣고 1분 정도 섞어주면서 볶으면 끝.
- 고명으로 김가루를 올려서 먹는 게 맛있겠지만 야채 볶음밥이니 이번엔 무순을 듬뿍 올렸어요. 무순도 알싸하고 아삭한 게 볶음밥이랑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비빔밥에도 역시 잘 어울려요.
같이 보기 좋은 요리 글
- 소금간만 해서 라이트 하게 즐기기 정말 좋은 볶음밥이에요. 청양고추 매운맛이 은근 잘 어울려요. 아이들 볶음밥으로 만들려면 청양고추를 빼고 대파나 애호박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아요.
- 역시 볶음밥은 간을 안 해도 맛있죠.... 먹다 보니 새우, 돼지고기, 햄 등등 그냥 한방에 다 넣고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담백한 맛이라 김치, 무말랭이 등의 반찬이랑 먹어도 좋고 매운 국물과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간단하게 남은 재료로 만드는 자취요리 야채 계란볶음밥 강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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